대구시환경시설공단은 6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분규 평화선언을 했다.
김기무 이사장과 김강섭 노조위원장은 서부환경사업소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분규 평화선언을 채택하고 "노사가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직원들은 LG그룹 이종현 상무를 초청해 '경영혁신'특강을 듣고 대명천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김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원가절감을 통한 경영개선으로 시민 부담을 덜어주자는 데 노사의 생각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환경시설공단은 환경부가 주관한 전국 187개 하수종말처리장을 대상으로 한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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