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5월 9일

⊙인간극장(KBS2 9일 오후 8시55분)= '두 여자' 편. 모자원에서 사는 이미경(40)씨는 딸 지수(9)를, 고정희(36)씨는 아들 솔베(5)를 키운다.

미혼모인 두 사람은 아이들을 낳아 모자원에서 서로 의지하며 피보다 끈끈한 정을 나누면서 살고 있다.

서울 노원구에서 해물찜 가게를 하는 두 여자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러브홀릭(KBS2 9일 밤 9시55분)= 강욱은 율주를 위해 동광고 패거리들에게 무릎을 꿇는다.

율주는 화가 나 강욱의 뺨을 때리고 나오자 따라온 강욱은 율주를 돌려세우며 이미 시작됐다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대신한다.

율주는 애써 강욱을 외면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강욱에게 마음을 열어 나간다.

⊙가정의 달 특집극 봄날의 미소(MBC 9일 밤 9시55분)= 대범과 현주는 장기이식센터에서 이식 거부반응 검사를 하다 처음 만난다.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인 그들은 대기자 1, 2순위다.

남편과 오래 전에 별거 중인 현주는 지금 이혼 수속 중이고 대범은 친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함께 살고 있는 큰어머니 호적에 이름을 넣으려 한다.

⊙굳세어라 금순아(MBC 9일 오후 8시20분)= 시완은 부모에게 성란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지 않은 채 결혼을 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결혼식 전날, 시완은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고, 금순에게는 자신이 장가를 가더라도 어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시완의 결혼식을 지켜보던 금순은 3년 전 자신의 결혼식이 생각나는데….

⊙기획특강 청소년을 위한 도올 선생 특강(EBS 9일 오후 8시50분)= '공부를 어떻게 잘하나?' 편. 이 시대 모든 청소년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공통의 화두인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하나?'를 주제로 도올 김용옥이 조언한다.

도올이 좋은 성과를 본 노하우를 공개하며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하나뿐인 지구(EBS 9일 밤 10시)= '자연과 어울린 아이는 행복하다' 편. 경기도 여주 하호마을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 아이들은 특별한 수업을 받는다.

모둠활동시간에 화전 만들기, 뒷산 탐험, 연못 꾸미기 등 자연학습을 갖는다.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체험을 자연을 통해 배우는 행복한 아이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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