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싼값에 되팔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복한 가게'가 포항에 처음 설립된다.
포항 행복한 가게는 10일 포항 청솔밭 웨딩뷔페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행복한 가게는 50평 규모로 오는 24일 오전 남구청 옆에 위치한 매장에서 영업을 개시한다. 행복한 가게에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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