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중소기업 체감경기 회복세 '주춤'

5월 SBHI 96

최근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던 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 회복세가 잠시 주춤했다(표참조).

9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대구경북지역 중소제조업 1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5년 5월 중 중소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전반적인 경기수준을 나타내는 중소기업건강도(SBHI)가 지난달 99.7에 비해 다소 하락한 96.6으로 나타났다.

중기협 대구지회는 경기회복세가 지역중소기업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체감경기 회복세가 답보상태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3월 중 지역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2월에 비해 4.4%포인트 증가한 72.7%로 나타났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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