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민체전 金레이스 시동

송민우 태권도서 대회 첫 금

봉화군 대표 송민우가 제4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송민우는 10일 안동여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태권도 군 고등부 핀급 결승에서 오승민(의성군)을 7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태권도 군부에서 청도군은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청도군의 이미경은 여자일반부 플라이급에서, 장종범은 남자일반부 핀급에서 각각 우승했다.

태권도 시부에서는 포항시와 김천시가 금메달 2개씩을 거머쥐었다.

포항시의 안용철과 최승부는 남고부 핀급과 밴텀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천시의 문남진과 임태식은 남자일반부 핀급과 남고부 페더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동 길주중에서 펼쳐진 농구 시 남고부에서 경산 진량고는 경주 문화고를 46대4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김천 한일여고는 시 여고부에서 경산여고를 52대27로 대파했다.

핸드볼(안동체육관)에서는 안동 영문고가 상주 상산전공을 13대11로, 경주여고가 김천 한일여고를 12대3으로, 포항선발이 안동선발을 16대12로 물리쳤다.

배구(길원여고체육관) 군 여고부에서는 울진 평해여자정보고가 군위여고를 2대0으로, 봉화선발이 칠곡 순심여고를 2대1로, 영덕여고가 예천여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대회 이틀째인 11일에는 25개 전 종목이 펼쳐지고 사이클, 역도, 인라인롤러, 수영, 골프 등 5개 종목은 이날 끝난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사진: 10일 안동여고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경북도민체전 태권도 군 남고부 핀급 결승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한 송민우(봉화군'오른쪽)가 오승민(의성군)을 맞아 돌려차기를 시도하고 있다. 박노익기자 noi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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