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0일 향후 5년간 복지예산을 연평균 9.3% 이상 증액 편성, 전체 재정지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08년까지 도시가계의 평균소득에 못 미치는 모든 가구에 대한 무상 보육료 지원사업을 완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2005∼2009년 5개년 국가재정 운용계획 수립과 새해 예산안 편성방향에 대한 2차 협의회를 열고 저출산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복지예산의 획기적 증액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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