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폐비닐 수거 보상비 횡령 군위·문경서도 잇단 적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주에 이어 군위, 문경에서도 폐비닐 수거보상비 횡령 비리가 불거졌다.

군위경찰서는 11일 군위군 환경미화원들이 의흥, 부계, 소보면 부녀회 등의 단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한 뒤 행정기관에서 폐비닐 수거보상비로 입금시킨 9천여만 원을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군위군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10여 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문경경찰서도 문경시 농암면 기능직 8급 이모(44)씨를 횡령 혐의로 11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영농폐기물인 폐비닐을 한국자원재생공사 상주영업소에서 수거하도록 집하해주고 마을 부녀회장 명의로 통장을 개설해 모두 4차례에 걸쳐 440여만 원을 챙긴 혐의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군위·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