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후의 풍경-종려나무 꽃 '활짝'

"종려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이점숙씨가 운영하는 음식점 앞 마당에 심어진 20년생 종려나무가 보기 드물게 꽃을 피웠습니다.

이 나무는 몇 해 전부터 황백색의 꽃을 피운뒤 까맣게 작은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종려나무는 중국 남부를 비롯 일본 규슈지방이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주로 제주도에서 관상용으로 식재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온실 밖에서 꽃을 피우는 일은 드물어 지나는 시민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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