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 2위인 현대백화점이 11일 농협유통과 손잡고 대형소매점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조만간 법인을 설립하고 신개념 대형소매점 '하나로·현대클럽(가칭)'을 열 예정이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인 의류·잡화(현대백화점), 식품(농협유통)을 합친 복합 할인매장으로 기존업체들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농협유통은 전국에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26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롯데, 신세계와 함께 백화점 '빅3'로 불리면서도 유일하게 대형소매점이 없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