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대 넷, 여중생 집단 성폭행

달서경찰서는 12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중생을 유인해 자신의 친구, 후배들과 함께 집단으로 성폭행한 김모(18·달서구 상인동)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을 쫓고 있다.

김군 등은 지난 2월 14일 오후 박모(13)양에게 '발렌타인데이인데 놀러가자'며 정모(14)군 집으로 데려가 집단 성폭행하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신고하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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