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동경비구역 JSA'도 美서 리메이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영화의 미국내 리메이크바람이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공동경비구역 JSA'가 데이비드 프란조니의 각색으로 새롭게해석된다.

12일 미 영화·연예계 움직임에 정통한 일간지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글래디에이터'의 시나리오를 쓰고 프로듀서까지 맡았던 극작가 프란조니가 박찬욱 감독의 2000년 히트작품 '공동경비구역 JSA'의 각본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한다.

'공동경비구역 JSA'이 남북한간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하지만 프란조니에의해 새롭게 조명될 리메이크작품은 미-멕시코 국경과 불법 이민을 소재로 재구성될예정이다.

신문은 리메이크에 대한 협상이 전날 한국 프로덕션과 MK 픽처스, 프란조니를 대표한 CAA, 그의 변호사 린다 리히터간 최종 타결됐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또 한국영화 리메이크 협상은 LA에 기반을 둔 매니저들 혹은 프로덕션 등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몇 년 미 영화사들과 많은 거래가 이뤄졌으나 이번 협상타결은 개인이 직접 한국측에접촉, 이뤄진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