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5월 13일

⊙금요영화천국(MBC 14일 새벽 1시)='써머스비' 편. 좀 아미엘 감독, 리처드 기어·조디 포스터 주연(1993년 작) 16세기 프랑스를 무대로 했던 '마틴 기어의 귀향'을 남북전쟁 직후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리메이크한 영화. 남북 전쟁이 끝나도 잭 써머스비가 돌아오지 않자 아내 로렐과 마을사람들은 그가 죽었다고 믿는다.

⊙W(MBC 13일 밤 11시50분)='World issue'는 2차 대전 종전 60주년을 맞아 한쪽에서는 나치와 전쟁의 종식을 축하하는 축제가 열리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제국주의 부활을 외치는 신나치 스킨헤드의 시위가 열리는 베를린을 찾아간다.

'Wide Korea'는 한일 갈등 속에서도 계속되는 한류열풍의 현장을 찾아간다.

⊙VJ특공대(KBS2 13일 밤 9시55분)='드라마가 뜨면 지역경제도 산다'는 드라마 촬영지의 경제학이 급부상하고 있다.

'해신'의 촬영지인 전남 완도군은 지난 주말 관광객이 10만을 돌파했다.

드라마 특수 현장을 찾아가 본다.

초미니 상품이 뜬다.

초미니 애완동물에서 양배추까지 초미니 아이디어의 현장을 찾아간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KBS2 13일 밤 11시5분)='형님은 열아홉 살' 편. 성희는 만만치 않은 시부모의 비위를 맞추며 시집살이를 한다.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던 시아주버니가 재혼하기 위해 데리고 온 아가씨 미영은 열 아홉 살에 임신까지 한 상태이다.

어린 미영을 형님으로 모시게 된 성희는 눈앞이 깜깜한데….

⊙스승의 날 특집 다큐(EBS 13일 밤 10시)='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편. 18년 동안 매년 스승의 날이면 선생님을 찾아오는 제자가 있다.

정신연령이 낮고 어릴 적부터 간질병을 앓아오던 제자는 선생님을 찾아오면서 아직도 연필과 노트를 선물로 가지고 온다.

선생님은 30대 중반의 제자를 지금도 두 팔 벌려 안아준다.

⊙꽃보다 여자(TBC 13일 밤 9시55분)=정아와 명원이 함께 있는 것을 지켜본 동지는 눈물을 흘린다.

동지엄마는 정아와 명원의 사이를 알게 되고 죽은 혜미 이야기를 꺼내며 흥분한다.

야유회에 같이 간 대웅은 세련보다 동지에게 관심이 집중된다.

엄마에게 정아와 명원의 과거를 듣게 된 동지는 충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