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쯤 대구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79·달서구 상인동)를 만나기 위해 내려온 조모(54·경기도 안양시)씨가 달서구 상인동 새싹공원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조씨는 이날 오전 상인복지 할인매장에서 아버지에게 줄 음료수와 과자를 사갖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공원 근처에서 넘어져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조씨가 5년 전 심장 동맥 확장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으며 평소 심장병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겨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