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넘버만을 골라 무대에서 펼쳐내는 영 엠버서더스 뮤지컬 '브로드웨이 리듬'이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다.
'영 엠버서더스'는 미국 브리감영 대학 뮤지컬 학부 동문들로 이뤄진 순회 공연팀. 28명의 가수·무용수와 4인조 밴드로 구성됐으며 미국 전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홍콩, 네팔, 중국 등 전 세계 60여 개국을 돌며 자선 공연을 열어왔다.
이번 작품은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삽입됐던 곡들로 구성된 갈라 뮤지컬 '서클 오브 라이프'.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안무와 음악이 장점이다.
감독을 맡고 있는 랜디 부드는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과 쇼 케이스 하와이, 폴리네시안 댄스앙상블 등을 이끌었던 세계적인 연출가다.
뮤지컬 '라이언 킹'에 삽입된 '서클 오브 라이프'를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메들리', '풋루즈 메들리', '7인의 신부' 등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19일에는 대구애망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아이들에게 노래와 춤을 보여줄 계획이다.
2만∼5만 원. 053)656-1934.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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