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폭력 가해자 직장동료 최다"

성폭력 가해자 가운데 직장동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성폭력상담소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상담한 성폭력 피해자 508명의 가해자를 분석한 결과, 직장동료가 전체의 17.1%인 87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이웃이 16.6%인 84명으로 나타났고, 친인척(15.4%, 78명)과 학교 선후배(10.6%, 54명)순이었다.

또 기타 지인이 전체의 22.8%인 116명으로 집계돼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이 전체의 82.5%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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