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5학년도 중앙대학교 수시 2학기 학업 적성 논술 문제(자연계)

아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논리적 방법을 생각하여 각 물음에 답하시오. (40점)

[문제1]과 [문제2]는 연결된 문제임.

[문제1] 다음 그림은 다섯 문제로 구성된 진위형(O, X로 표기) 시험에서 어느 학생 A가 작성한 답안지의 모습이다. 아직 채점하지 않은 상태이며, 점수의 배점은 1번은 1점, 2번은 2점 식으로 문제번호가 점수가 되어 전체 15점 만점이다. 이때, 시험공부를 전혀 하지 못한 어느 학생이 다섯 문제의 답안을 모두 O로 표기하거나 또는 모두 X로 표기하려고 한다. 만일 A 학생의 점수가 7점이라고 한다면 이 두 경우 중 어느 경우가 얼마나 더 유리한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10점)

[문제2] 다음은 B, C 두 학생의 답안지이다. 다만 C의 경우, 답안지가 훼손되어 4, 5번의 답안을 알 수가 없다. C의 정답의 수와 점수를 알고 있는 D, E, F 세 학생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하였다. 단, D, E, F 세 학생 중 두 학생은 적어도 한 번 이상 거짓말을 한다.

D와 E에게 C의 정답의 수를 물었을 때, D는 3개, E는 4개라고 답하였다.

E와 F에게 C의 점수를 물었을 때, E는 7점, F는 8점이라고 답하였다.

마지막으로 D와 F에게 C의 정답의 수를 물었을 때, D는 2개, F는 2개라고 답하였다.

만일 C의 점수가 B보다 높다고 할 때, C의 4, 5번 답안과 이 문제의 정답 5개를 순서대로 나열하시오. (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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