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객종합지원센터 구축할 것"

박삼식 경북도 재래시장聯 초대회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재래시장 이미지를 바꾸고 찾아가는 영업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경북도 재래시장상인연합회 초대 회장에 취임한 박삼식(55)씨는 "개인차원의 영업방식으로는 대형 할인 매장들과 맞설 수 없다"며 "시'군 재래시장지회와 연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시장활성화에 대한 연구 용역 △단계적인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빈 점포 활용 방안 △상인교육 △상거래 현대화 시범점포 선정 △구조개선 공동작업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단골고객 관리, 고객 안내 시스템, 고객 마일리지 도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등 고객종합지원센터 구축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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