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월 실업률 대구 경북 줄어

고용여건 회복 조짐

대구지역의 4월 실업률이 3월보다 감소했으며 전국의 4월 실업률도 감소, 고용여건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의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대구 4월 실업률은 4.5%로 3월보다 0.7%포인트 감소하고 지난해 4월에 비해선 0.5%포인트 증가했다.

경북의 4월 실업률은 2.0%로 3월보다 0.3%포인트, 지난해 4월보다 0.4%포인트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도 4월 실업률이 3월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하는 등 고용여건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4월 실업률이 같은 달 기준으로는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계절조정실업률이 전달보다 상승하는 등 완전한 회복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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