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미술관이 '현대미술-현재' 기획전을 6월8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연다.
장재철 김수영 채정우 김수영 석미경 곽혜정 신경애 원상용 전지예 조성희 김민아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0, 30대 젊은 작가 27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선보인다.
독특한 느낌의 회화에서부터 나무와 천, 빛이 어우러진 작품, 본드를 이용한 포크 형상의 설치작품, 비디오 영상작품 등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실험적인 작품을 장르별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는 섬유미술가 차계남(52)씨가 미술관 수석큐레이터를 맡아 기획했다.
차씨는 "젊은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지역 미술의 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일반 3천 원, 단체관람 2천 원. 054)338-9391.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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