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인조 그룹 '빅마마'(신연아·이지영·이영현·박민혜)가 18일 2집 음반을 출시했다.
당초 3월 출시될 예정이었던 2집 앨범은 음반 완성 단계에서 빅마마 멤버들이 "처음부터 다시 녹음하겠다"며 계획을 변경, 부득이 발매를 연기했었다.
당시 타이틀곡으로 예정된 '소리'의 뮤직비디오를 찍어 놓았고, 10만 장의 음반을 제작해 놓은 상황이어서 소속사는 금전적인 손실을 감수한 결정이었다.
2개월 만에 바뀐 타이틀 곡은 '여자'로 뮤직비디오도 새로 촬영할 예정이다.
또 한가지 달라진 점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추천으로 2집에 멤버들의 솔로곡을 담았다는 점이다.
양현석 대표는 "일부에서는 2집 발매 연기 소식이 나가자 '홍보성이 아니냐'고 비난했지만 완성도를 기하겠다는 빅마마의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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