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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새 교령에 한광도 도정

천도교는 1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제32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한광도(韓廣道·70) 연원회(淵源會) 동원포(東源包) 도정(道正)을 새 교령으로 선출했다.

황해도 곡산 출신인 한 교령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천도교 청년회 중앙본부 회장, 중앙총부 종의원 의장, 종무원 원장, 감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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