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30분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와룡산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을 하던 중 불이 인근 잡목으로 번지면서 임야 3천여 평을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오후 3시45분쯤엔 북구 국우동 함지산 자락 골밭실 능선에서도 재선충 방제작업을 펴다 산불이 나 임야 1천500여 평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지난 16일에도 대구 달서구청이 와룡산 일대에서 재선충 방제작업을 벌이면서 잔불이 달성군과 계명대 방향으로 번져 임야 3천여 평을 태웠으며 지난 4일에도 달성군이 와룡산에서 재선충에 걸린 소나무를 잘라 불태우다 임야 3천여 평을 태웠다.
박용우·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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