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회 FIBA여자농구월드리그 예선전에서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일본을 완파했다.
한국은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4조 예선 풀리그 첫 경기에서 변연하(14점), 김경희(10점) 등 화려한 가드진들의 중·장거리포를 앞세워 일본을 85대65로 물리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9일 강호 러시아, 20일 호주와 차례로 격돌해 상위 2팀에게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노린다.
초반부터 골밑을 장악한 한국은 변연하, 김경희의 중거리슛이 불을 뿜어 1쿼터에서 29대14로 앞서가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3쿼터까지 76대48까지 리드한 한국은 4쿼터들어 신진 선수들을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낙승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호주가 접전 끝에 러시아를 65대63으로 눌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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