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원장 유재웅)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 달간 인터넷상의 모든 세계지도에서'동해', '독도' 명칭이 잘못되어 있는 곳을 찾아내는 '동해·독도 표기 오류찾기대회'를 연다.
24일 해외홍보원에 따르면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오류를 찾아 신고하는 '우리 동해·독도 표기오류 다 잡아버립시다'와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오류찾기 명예회원이 되자'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먼저 네이버 '동해·독도 지킴이 카페'(cafe.naver.com/correctk orea)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자신이 찾아낸 오류를 카페 내 '신고하기'로 들어가 신고하면 된다.
그러나 고지도, 일본 발행 지도, 신문기사, 논문 등의 오류와 기존 대회를 통해 이미 접수된 오류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외홍보원은 내용의 중요성, 잘못된 사실이 등록된 사이트의 영향력 및 시정기초자료 활용성 등을 종합·평가해 네티즌에게 노트북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을 증정한다.
해외홍보원은 6개월 이상 활동한 네티즌에게 '오류찾기 명예회원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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