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타 보아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지난 12일 일본 대중주간지 '프라이데이'는 보아의 열애설과 함께 '보아 키스 사진'(1위)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한일 네티즌들의 설왕설래도 이어지고 있다.
'황우석'(2위) 서울대 석좌교수가 산업혁명에 맞먹는 생명 공학의 거대한 진보를 이뤄냈다. 황 교수팀은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복제해 치료용 배아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 면역 거부반응 없이 난치병 치료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농구대통령 허재'(3위)가 프로농구단 전주 KCC의 감독에 선임됐다. '스타출신 감독은 명감독이 될 수 없다'는 속설을 깨고 허재가 명장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하다.
대학생의 '장애아 폭행'(4위) 사건을 놓고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8일 인천에서 한 대학생이 시비 끝에 발달장애 3급인 강모군의 뺨을 때린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게시판에는 가해 학생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특정인에 대한 '여론몰이식 재판'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제2차 배드뱅크 '희망모아'(6위)가 지난 17일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모아'는 자발적으로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채무자에게는 이자를 면제해주고 원금을 7, 8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 다중채무자 126만 명이 대상이다.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7위)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에릭의 연인은 2000년 미스코리아 출신의 박시연. LG 텔레콤, KTF, 엔프라니 등의 CF에 출연했고 작년 중국에서 사극 등에 출연한 예비 스타다.
KBS '불멸의 이순신'에서 한산도대첩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한산도대첩은 임진년(1592년) 7월7일 견내량에서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을 펼치며 일본 수군을 궤멸시킨 전투. 살라미스 해전(BC 480), 칼레 해전(1588년), 트라팔가르해전(1805년) 등과 함께 '세계 4대 해전'(8위)으로 꼽힌다.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외면을 받았던 '롯데 자이언츠'(9위)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5위)가 칸 영화제에서 실수로 왼쪽 가슴이 노출돼 네티즌의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몸매 유지를 위한 지나친 다이어트는 '뼈엉성증'(10위) 등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된다. 자료제공-엠파스
장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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