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금전달 및 모금현황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24일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는 설석원(44·본지 5월 11일자 보도)씨의 부인 김미향(46)씨에게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금 915만2천 원을 전달했습니다.

김씨는 "2차 항암치료를 앞두고 치료비를 고민해왔는데 한숨 돌리게 됐다"며 "받을 줄만 알았지 준 적도 없는데 이런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의 정성이 남편에게 큰 힘이 돼 병을 떨쳐버리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설씨는 24일 서울의 한 병원에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했으며 아이들은 당분간 외할머니와 지낸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 한 주 동안 뇌출혈로 투병중인 김옥연(48·여·본지 5월 18일자 보도)씨를 돕기 위해 10개 단체, 84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673만2천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안과병원 100만원 △(주)태원전기 20만원 △(주)텍스텍 20만원 △효성병원 20만원 △(주)대맥건설 10만원 △(주)수흥석유 10만원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10만원 △한영한마음 연합소아청소년과 10만원 △세창약국 5만원 △달성고 호우회 1만원 △정재규 100만원 △홍베드로 30만원 △김동실 20만원 △성호상 15만원 △임길포 김문오 박주홍 한성춘 김형섭 오경숙 이윤희 조근영소피아 김재숙 이주은 김상겸 정승진 10만원 △ 배상호 7만원 △이옥자 전홍영 이영호 안승재 정영만 김대용 김종호 이규영 배극종 권혜숙 전우식 배광식 방삼일 김대식 김민철 정형무 이지연 5만원 △이정국 서순연 이경돈 안환곤 이옥순 박명희 장언일 김필분 권영희 이인순 윤송옥 전형선 백해룡 3만원 △안숙남 장강희 송춘훈 이재현 심옥희 이강준 우수민 정영희 김정욱 전병도 박준석 2만원 △박형주 박혜성 이수홍 김미진 서은주 윤진영 남복현 이상숙 김성태 강유미 김기동 성지현 곽대근 김임수 박성철 성승배 박상일 김유신 정금희 김종삼 김철수 김옥 하은호 1만원. 또 '작은소망'이라는 이름으로 3만원, '김옥연씨힘내세요'라는 이름으로 2만원, '청수월'이라는 이름으로 1만2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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