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점들이 이른바 '놀토'(매달 넷째주 노는 토요일)'를 겨냥한 어린이·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대백문화센터는 '가족 체험여행'을 마련한다.
28일에는 '백제문화 탐방과 탁본체험'을, 다음달 25일에는 '경남 남해안 갯벌 및 대나무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대백프라자점 프라임홀은 영화 '실미도'를 6월 24, 25일 매일 3차례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진행하는 대백문화센터에서는 바이올린·한자·글쓰기·무선자동차조립 부문 초등학교 어린이 강좌를 대폭 강화한다.
동아백화점은 다음달 칠곡 송광설중매원 매실따기 등 체험여행을 비롯해 성주 친환경 유기농장 방문, 안동 전통 테마여행, 김천 농장 체험마을 일일탐방, 청도 친환경 사과농장 애플파이 만들기 체험, 무주 반딧불 축제행사 등을 진행한다.
28일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탐방, 29일 남원 광한루·죽물박물관 탐방에 이어 단양 남한강 래프팅, 영주선비촌, 서해 갯벌체험, 보성차밭 탐방 등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6월부터 대구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롯데 어린이환경학교'를 연다.
'철새 살리기 대회' '가족 환경 체험투어' '환경박물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족 단위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체험행사로 28일 '안동 가송 참살이 마을 탐방'을 준비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