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허문석씨 내년 5월까지 인터폴 수배

경찰청은 검찰의 요청에 따라 유전의혹 사건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허문석(71·인도네시아 체류)씨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인터폴 홈페이지에 허씨에 대한 수배사실을 공개할 것을 요청하고 인도네시아 경찰에도 소재확인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허씨는 체포영장 만료시한인 2006년 5월22일까지 인터폴 수배를 받게됐다.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등 중요 도피사범에 대한 인터폴 수배조치로, 각국 공항과 항만을 통과할 때마다 출입국 사실이 확인돼 이동에 제한을 받게되고 소재가 확인되면 강제 출국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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