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윤재 부시장 27일께 구속기소

검찰, 청계천 주변 비리수사 일단락

청계천 주변 재개발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는 27일께 양윤재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이번 사건 수사를 일단락지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양 부시장의 2차 구속만기일인 27일까지 양 부시장이 미래로RED대표 길모씨로부터 2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외에 건축설계사무소 등에서 수억 원대 자금을 불법수수했는지 등에 대한 보강조사를 거쳐 공소사실을 확정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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