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20세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최종전을 비겨 파크랜드컵 2005부산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위에 올랐다.
한국은 26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최종전에서 전반 16분에 터진 심우연(건국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전반 막판 바손 렌테리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1로 비겼다.
1승1무1패(승점 4)로 대회를 마감한 한국은 1승2무(승점 5)의 콜롬비아에 밀려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또 박성화호는 지난해 이 대회부터 시작된 4개 대회 연속 우승행진에도 종지부를 찍었다.
대회를 마친 박성화호는 27일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본선에 참가하는 21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짓고 경주로 이동, 경주시민운동장에서 3박4일 동안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앞서 열린 호주와 모로코의 경기에서는 1대1로 비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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