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가대 영어마을 개관

대구가톨릭대가 '경주 영어마을'을 7월 개관한다.

대구가톨릭대 영어마을은 경주 보문단지 내에 있는 3천여 평 규모의 옛 경북관광개발공사 호텔리어 양성시설을 리모델링해 한꺼번에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강의건물 등 3개 동으로 꾸며졌다.

대구가톨릭대는 전직원을 영어 능통자나 영어권 외국인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퇴소 때까지 영어로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인데 재학생은 물론 초·중학생, 일반인들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재학생들에게는 집중 영어교육을 실시해 정식 학점으로도 인정한다.

학생들은 기숙사비만 부담하면 외국으로 나가지 않고도 원어민 전담 교수와 합숙하며 외국어를 향상시킬 수 있어 외국 어학연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방학과정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 과정 프로그램과 8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2주 과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수강희망자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www.gev.ac.kr(28일 홈페이지 오픈 예정)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신청가능하며 선착순.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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