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밤 승합차서 금품 털어

서부경찰서는 27일 심야에 주차된 승합차량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28·주거 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3월 31일 새벽 2시쯤 서구 내당동 도로변에 차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서모(40)씨의 이스타나 승합차에 있던 휴대전화(10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나고, 지난 26일 새벽 4시 20분쯤 서구 내당동 도로변에 주차된 권모(31)씨의 이스타나 차 문을 뜯어낸 후 금품을 들고 달아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22만 원 상당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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