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180여 커뮤니티 운영자들이 '독도사랑'을 주제로 대규모 축제를 연다.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들의 모임인 한국커뮤니티협회(KCA:www.ekca.org)에 따르면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여의도 공원과 한강시민공원, 상암동 월드컵공원, 젊음의 거리 신촌 등지에서 '독도사랑 나라사랑 페스티벌'을 갖기로 했다는 것.
이번 축제에서는 국악 한마당과 독도영상전, 독도 맵을 이용한 게임전, 전국대학 동아리 공연 등 가수와 연기자들이 참여하는 '독도지킴이 33인 콘서트'를 비롯해 독도 홍보대사 위촉식과 시인 40명이 참여하는 독도 시 낭송회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참여행사로는 행사장 중심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에 국민들의 소원을 담은 태극기 깃발로 수놓는 퍼포먼스와 독도는 우리땅 서명 캠페인, 일본의 유엔 안보리 이사회 진출 반대서명 운동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독도 이미지를 담은 독도리 배지(badge)를 달아 주고 차량용 독도사랑 스티커를 나눠 주며 독도 홍보책자와 시집도 배포할 예정이다
KCA 측은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공동 참여해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경계심을 심어주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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