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등 MBC 특별기획드라마 '제5공화국'의 주요 제작진이 광주 망월동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다
이 드라마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역을 맡은 이덕화와 연출자인 임태우 PD, 기획을 맡은 신호균 CP 등은 2일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를 찾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이번 망월동 묘역 참배는 '제5공화국' 제작진이 6월 5, 6일로 예정된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의 시위대와 진압군 대치 장면의 촬영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 '제5공화국'의 제작진은 "드라마 촬영에 앞서 망월동 국립묘지를 참배함으로써 다시 한번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한다"면서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는 광주에서의 촬영분이 없지만 '제5공화국'의 주인공으로서 망월동 묘역을 참배하고 촬영팀을 응원하고자 광주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광주의 전남도청 앞에서 엑스트라를 동원해 대규모 항쟁 장면을 촬영하며, 5·18 당시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광주 외곽 지역에서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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