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권태 감독의 '우리 형'이 11~19일 중국에서 열리는 제8회 상하이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돼 올해 신설된 아시아신인상 부문에서 경쟁한다.
올해 이 영화제에는 이명세 감독과 강제규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영화사 MK픽쳐스가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명필름은 최근 사계절출판사와 '마당을 나온 암탉'의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만화가 박재동씨의 제작사 '오돌또기'와 공동제작을 할 계획. 암탉 잎싹이 꿈과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을 예정인 이 애니메이션은 옴니버스 프로젝트 '별별이야기'의 프로듀서 출신인 오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안녕 형아'의 시나리오 작가 김은정씨가 대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차기작이 멜로영화 '가을로'(제작 영화세상)로 결정됐다.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남자에게 7년 후 애인의 여행노트가 배달되면서 시작되는 이 영화는 내년 중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래원 주연의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제작 커리지필름·오죤필름)가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악질 건달이 조직에 의해 강력반 형사로 키워진다는 설정의 범죄 액션물로 김래원 외에도 강신일, 이종혁, 오광록,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8월 말까지 촬영을 진행한 뒤 가을에 개봉할 예정.
△일본 영화 '도쿄 데카당스'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심의에서 '제한상영가'를 받았다.
무라카미 류가 자신의 소설 '토파즈'를 스크린으로 옮긴 이 영화는 SM(사디즘·마조히즘)클럽에서 일하는 주인공 여성을 통해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도시인의 정신적 공허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한 차례 수입추천 불가 판정을 받은 뒤 재심을 통해 어렵게 수입추천을 받은 바 있다.
수입사 백두대간은 "지난해 문을 열었던 제한상영관이 실질적으로 폐점한 상태여서 부득이 삭제나 화면처리를 거친 뒤 다시 등급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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