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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장 선거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경북도 선관위는 오는 15일 상주·성주·영양에서 각각 실시되는 산림조합장 선거와 관련, 불법선거에 대한 신고 혹은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상주는 최고 3천만 원, 성주와 영양은 최고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도 선관위는 "지금까지 실시됐던 각종 조합장 선거가 후보자 매수와 금품·향응 제공, 비방·흑색선전 등으로 비난을 받아왔다"며 "각종 조합법 개정에 따라 조합장 선거를 선관위가 관리하게 된 만큼 위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키 위해 공직선거를 준용, 포상금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서봉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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