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141건의 학교폭력이 신고돼 38개 불량서클 632명을 해체시켰다고 밝혔다.
가해학생의 자진신고는 75건 1천19명(피해자 274명, 가해자 745명)이었으며 피해학생의 신고는 66건 344명(피해자 176명, 가해자 168명)이었다.
경찰은 가해자 913명 가운데 18명을 구속하고 188명은 불구속 입건, 707명은 선도조치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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