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물인 성주참외 맛을 보세요."
1일 서울 여의도의 성주참외 무료 시식 및 직판행사에서 이창우 성주군수는 1시간여 동안 마이크를 잡고 참외홍보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인기 국회의원도 "고품질의 성주참외를 널리 홍보하면 결국 참외농가의 고소득으로 연결되지 않느냐"면서 부산하게 움직였다.
판매용으로 준비해 간 참외 940여 상자는 행사 시작 2시간여 만에 다 팔렸다.
성주군 벽진면 농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성주참외 자전거홍보단'을 이끌고 성주에서 서울까지 4박5일간 강행군을 주도한 홍보단장 김진수(46)씨는 "뙤약볕에 바람을 안고 자전거를 타느라 고통스러웠지만 오늘 행사에서 시민들의 열띤 호응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크게 웃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성주회원과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상경해 참외 홍보와 애향심을 과시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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