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 우박이 쏟아져 사과를 비롯한 농작물 200여ha에 피해가 발생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40분께부터 10여분간 봉화군 물야면과 봉성면, 소천면 등 3개 면 일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직경 10㎜ 크기의 우박이 집중적으로 내렸다.
이 우박으로 사과 과수원 176ha와 고추 12ha, 채소 10.5ha, 잎담배 3ha 등 모두201.5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봉화군은 조사가 완료되면 농작물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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