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철원서 탈영한 육군 이병 검거

지난 2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부대에서 탈영했던 한모(24) 이병이 3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평촌역 인근에서 검거됐다. 해당 군부대는 "한 이병이 평촌역 인근 누나 집에 있던 중 가족들의 설득과 신고로 헌병대에 붙잡혔다"면서 "현재 정확한 탈영 동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 이병은 2일 오후 5시께 철원군 서면 육군 모 부대 앞에서 지모(37)씨의 그레이스 승합차를 세운뒤 승차, 지씨와 함께 타고 있던 송모(37)씨를 흉기를 위협해 서울시 노원구 태릉 인근까지 차를 몰게 한 뒤 송씨의 옷을 입고 달아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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