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전사적 금연실천운동으로 직원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연우수기업에 선정돼 3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지난 1999년부터 '건강생활추진위원회'를 발족, 흡연의 유해성을 홍보해 왔다.
또 상급자가 먼저 금연을 하고 하급자의 금연도우미 역할을 하는 금연책임관리제, 가족이 함께 금연을 도와주는 가족 도우미제, 금연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 대해 의학적 지원을 하는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금연을 유도해 왔다.
포스코 직원들의 흡연율은 지난 1998년 60% 수준에서 2005년 16% 수준으로 크게 낮아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