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펀드 계좌 규모가 평균 250만 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개인연금, 연금 저축 등을 제외한 일반 적립식 펀드의 판매액이 4월 말 기준 100억 원 이상인 은행 13곳과 증권사 18곳의 적립식 펀드 계좌 수는 225만9천42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계좌에 입금된 금액은 5조6천978억 원으로 계좌당 평균 금액은 252만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의 경우 적립식 펀드 계좌 수가 51만6천33개, 금액은 2조1천545억 원으로 한 계좌당 평균금액은 420만 원에 달했다.
그러나 은행은 174만3천387개 계좌에 들어있는 금액이 3조5천433억 원으로 계좌당 200만 원에 그쳐 상대적으로 소액 고객이 많았다.
적립식 펀드 시장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은행의 계좌당 금액은 250만 원으로 평균 수준이었다.
한국씨티은행과 HSBC은행이 각각 530만 원, 570만 원에 달했지만 최근 적립식 펀드 판매에 가속도를 더한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각각 140만 원, 120만 원 정도였다.
증권사 중에는 대투증권(790만 원), 신영증권(710만 원), 하나증권(660만 원), 푸르덴셜투자증권(600만 원) 등이 단위가 꽤 큰 편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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