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중이 제6회 국제 플래그풋볼(깃발을 달고 하는 미니 미식축구)대회 파견 한국 대표팀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경일중은 6일 대구 매곡정수장축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서울 수리중을 56대8로 대파, 오는 8월 16~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플래그풋볼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선발전에는 서울, 부산, 대구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6개 팀이 참가했다.
대구지역 우승팀인 경일중은 앞서 조별리그 1회전에서 지난해 캐나다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서울 지역 우승팀 군포중과 사실상의 결승 대결을 펼쳐 33대25로 승리했다.
경일중은 또 조별리그 2차전에서 부산 삼성중 B팀을 56대30으로 제압했다.
수리중은 조별리그에서 부산 삼성중 A팀을 39대12, 대구 교동중을 30대25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