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2년 간 한시적으로 분석 사각지대에 있는 코스닥기업 100개에 대한 리서치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 대한 투자 활성화와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현재 증권사의 분석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은 코스닥기업을 대상으로 리서치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증권사들의 분석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기업이 분석서비스를 요청하면 코스닥시장본부에서 심사한 뒤 증권사 담당 애널리스트에게 보조금을 주고 리서치를 하도록 해 일반에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를 위해 자체 출연금과 상장사로부터 회비를 거둬 20억 원을 마련해 10월부터 2년 간 시가총액 500억 원 안팎의 기업 100개 정도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리서치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 기업에 대해 2개 증권사의 일정 자격을 갖춘 애널리스트가 연간 4회씩 모두 8회의 분석자료를 내도록 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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