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시15분께 경북 경산시 대동 주택가에서 불이 나 1층에 세들어 살던 쌍둥이자매 언니 허모(28)씨가 질식해 숨지고 동생(2 8)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불은 3층 주택 중 1층 내부 10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주민의 말과 1층 방안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일단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