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한류스타 송승헌의 아시아 팬 1000여명이 한데 모인다. 송승헌의 소속사인 GM기획 측은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팬 1000여명이 12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송승헌 영상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팬클럽 '허니랑'과 일본 팬클럽 '허니랑 재팬'을 포함해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됐다. 일본 팬 400여명은 아예 전세기까지 동원해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팬들이 준비하는 영상회인 만큼 여느 행사와는 차별화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승헌의 이미지 사진, 동료 스타들이 그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그리고 데뷔작부터 드라마 '슬픈연가'의 뮤직비디오까지 그의 연기 모습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행사 장면은 나중에 DVD로 제작돼 송승헌에게 직접 전달된다. GM기획 측은 팬들의 성원에 대한 답례로 송승헌의 사인이 들어간 포스터와 달력 1700여장을 마련했다.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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