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대학이 오는 13일부터 수시 1차 모집에 들어가면서 8개월 간의 2006학년도 대입전형을 시작한다. 13일부터 원서교부에 들어가 7월 13일부터 원서접수를 하고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합격자 발표, 9월 초 등록을 실시한다.
13일부터 원서교부를 하는 대구한의대는 한의예과 등 189명을 수시 1차에서 모집한다. 고교 2학년까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며 한의예과 6명, 일반전형 99명, 실업계 고교출신자 61명, 실업계 동일전공 출신자 23명을 모집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자격증 소지자 41명, 특정교과 내신우수자 125명,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 부문 93명 등 259명을 모집하고 실업계 특별전형으로 정원 외 60명을 모집한다.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경일대는 건축학부 6명 등 154명, 실업계 출신 정원 외 41명 등 195명을 수시 1차에서 모집하고 13일부터 원서를 교부한다.
포스텍(옛 포항공대)은 수학 및 과학 특기자 20명을 학생부와 인성면접으로 선발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일반우수자 195명, 만학도 27명과 정원 외 실업계 졸업자 66명을 선발한다.위덕대는 일반학생 89명, 농어촌학생 26명, 실업계고교생 26명 등 14명을 모집하며 전형방법은 1, 2학년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한다.
한동대는 해외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에 한해 70명을 선발하고 선린대는 153명, 포항1대는 170명을 선발한다.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계명문화대 등 전문대도 다음 주부터 원서교부, 학교설명회를 본격화하면서 수험생 유치전에 들어간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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