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호선 30개 전 역에서 매표업무 무인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대명, 동촌, 율하, 안지랑 등 4개 역은 매표소를 운영하지 않아 승객들은 무인 자동발매기만을 이용해야 하며 나머지 26개 역은 무인 발매기와 매표소를 함께 운영하지만 새벽 5시~오전 9시, 밤 10~12시까지는 무인발매기에서만 표를 구입할 수 있다.
매표 무인화에 따른 교통카드 구입 및 5천 원, 1만 원권 고액지폐 교환은 역무실이 담당하게 된다. 공사 측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 무인발매기 사용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며 시범운영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8일쯤 1호선 전 역에 대한 매표무인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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