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6월 11일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첫 회. 올드미스 여진(오연수)은 애 딸린 이혼 남과 결혼선언을 해 가족들을 놀라게 한다.

서영(박선영)은 레스토랑에서 종업원과 싸우는 도중에 정우(김동완)에게 뺨을 맞고 분을 참지 못한다.

파산직전의 성민(이종원)을 보다 못한 희숙(양정아)은 성재(강남길)를 찾아가는데….

⊙온리 유(TBC 밤 9시45분)= 멋대로 음식을 만들었다고 해고당한 은재는 룸살롱에서 주방보조로 일을 하게 된다.

은재는 안주를 바꿔주려고 룸에 들어갔다가 이준을 만난다.

창피해 어쩔 줄 몰라하는 은재에게 이준은 이탈리아 요리학원까지 나온 사람이 룸살롱에서 일을 하느냐며 비아냥거린다.

⊙제5공화국(MBC 밤 9시40분)= 1980년 5월 18일, 대학에 휴교령이 내려지고 비상계엄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전남대 학생들은 돌멩이를 던지며 군인들은 물러가라고 소리지르며 투쟁한다.

김영삼은 김대중과 김종필이 이미 전두환에게 잡혀갔다는 말을 듣고 김덕룡과 비상계엄해제를 위해 국회소집에 나선다.

⊙히스토리 스페셜(히스토리 채널 밤 11시)= '피임약으로 시작된 프리섹스' 편. 1960년대 사랑과 로맨스에 대한 미국 사회의 관점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피임약의 등장은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자유연애를 통한 성 개방을 앞당겼고 미국 사회의 전통적 가치는 파괴되어 갔다고 하는데….

⊙문화사시리즈(EBS 밤 10시50분)= '100인의 증언 70·80년대 문화를 말한다-시대를 그려낸 상반된 미학 모더니즘과 민중미술' 편. 1980년대 미술의 한 장르를 표현한 민중미술은 기존 미술계의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의 수단적 산물이라는 비판 속에서도 그 표현방법과 예술성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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