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세련된 테크닉을 자랑하는 기타리스트 윌리엄 카넨가이저 클래식기타 콘서트가 14일 오후 8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현존하는 기타앙상블 중 최고로 손꼽히는 'LAGQ' 멤버인 카넨가이저는 9세 때 기타에 입문, 1983년 최고 권위의 파리 라디오프랑스국제경연대회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미국 USC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그는 모차르트, 헨델 등 클래식 작품을 깔끔하게 편곡, 연주할 뿐만 아니라 중동, 동구권의 민속음악과 멕시코·카리브 음악까지 소화해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소르 '그랜드 솔로 작품 14', 프레데릭 핸드 'Missing Her', 브레인 헤드 'Sketches for Friends' 등을 선보인다.
053)256-2228.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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